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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과 성탄절 예배 아이디어


October 26, 2023


지난 10월 19일, 14명의 CRC 예배 인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강절과 성탄절 예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이 사역을 다년간 해왔기 때문에, 공통적인 경험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그 대화 가운데 몇 가지 내용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당일: 올해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주일인 관계로, 많은 교회들이 24일에 예배를 두 번 드리고 25일에는 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의 교회도 같은 결정을 했고 “크리스마스” 저녁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 점진적 대강절 촛불 점화: 예배를 어둡게 시작하고 예배 중간 중간 대강절 촛불을 켜서 빛이 점점 밝아지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세요. 촛불을 중심으로 예배를 구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먼저 희망의 촛불을 켜고, 희망에 관한 성경 구절을 읽고, 노래를 부르고, 희망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그 후 평화의 촛불을 켜고... 등등. 마지막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르며 그리스도 촛불을 켜는 것으로 빛이 환하게 밝아지고 감격도 커집니다. 여전히 촛불과 고요한 밤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은 그리스도 촛불을 밖으로 들고 나가서 밖에서 촛불과 노래로 마무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 새해 '성탄절' 예배: 12월 31일은 송구영신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만, 실제 성탄절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면 성탄절 분위기의 예배로 진행해 보세요. 새해를 위한 기도를 하면서 촛불을 다시 켜세요. 성탄절 찬양을 부릅니다. 크리스마스 말씀과 찬양 예배를 미리 계획하여 사역자들이 한 주 동안 계획/설교 작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보세요.


대강절 양초

  •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반에서 한 주 동안 촛불을 켜는 시간을 계획하고 인도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그 반에서 그 주에 말씀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진심으로 촛불을 켤 방법을 생각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주도하도록 하여, 매주 각기 다른 연령대에 맞는 의미 있는 방법으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이 많은 요즘 , 이번 대강절에 촛불 하나하나가 기도나 그리움/애도의 촛불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절망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평화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세상과 모든 피조물을 위한 기쁨을 위해 기도하세요. 올해는 다른 색의 양초를 생각해 보세요. 그런 다음 성탄절에 다른 색의 초로 바꾸고 하나님이 세상에서 희망, 평화, 기쁨 등을 주며 일하시는 방식에 대해 기도하세요.

  • 촛불 점화의 일부로 간증을 넣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이를 위해서는 회중을 잘 알고 그들만의 고유한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야 합니다. 희망이 없는 사람들과 매일 함께 일하는 정신건강 담당자를 초대해 짧은 묵상을 나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는 어디에서 그리스도의 소망을 갈망하고 있나요? 경찰관이나 군인들을 초대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매일 보는 깨어짐 속에서 하나님의 평화와 샬롬을 어떻게 갈망하는지 묵상하도록 초대해 보세요. 이것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대강절을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듣는 이들에게 축복이 됩니다.


세대 간 아이디어

  • 교인들을(어린이와 어른 모두) 초대해 절기 주제에 따라 예술 작품을 만들도록 하세요. 주보 표지, 예배 전 슬라이드쇼, 디지털 그래픽 등으로 사용하세요.

  • Thrive의 가족 사역 아이디어가 담긴 이 게시물을 확인하세요.

  • 게일 보스Gayle Boss의 새 그림책 "All Creation Waits"로 가족끼리 혹은 교회에서 함께 묵상을 나눕니다. 이 책은 성인용과 어린이용이 있으며, 다음과 같이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 저자가 책에서 발췌한 내용을 낭독하는 사랑스럽고 짧은 영상을 재생한 다음, 어린이용 버전을 낭독하고, 그 다음에는 질문을 던집니다. (예배 중에 하는 경우 대답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생각해 보도록 초대합니다.) "각 동물은 기다릴 준비를 했어요.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릴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해 우리는 어떻게 기다릴 준비를 할 수 있을까요?" 또는 "작가는 "어둠은 끝이 아니라 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는 무엇이 어둡게 느껴지나요? 예수님이 태어나신다는 것은 어떤 문과 같을까요?" 등과 같이 질문해 볼 수 있습니다.

  • 크리스팅글 예배를 드려본 적이 있나요? 모라비안 전통으로 가정 프로젝트, 회중 예배, 그리고 작은 불의 위험도 포함되죠. 올해 예배가 많아서 색다르고 재미있는 것을 찾고 있다면 리폼드 워십 아티클, Christingle: An intergenrational Christams Eve celebration from the Moravian Tradition을 확인해 보세요.


너무 많은 찬양, 너무 짧은 시간

  • 교인들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많이 부르고 싶어 합니다. 한 달 동안 쇼핑몰과 라디오에서 캐럴을 들었으니 대강절 첫 주 예배부터 부르면 어떨까요? 어떻게 하면 모두가 부르고 싶어하는 좋은 크리스마스 캐럴의 풍성함을 유지하면서 선곡에 있어 '기다림'의 의미를 담을 수 있을까요? 예전적 의도를 가지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예배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 "오 베들레헴 작은 골"을 고백의 기도로 사용해 보세요. 특히 4절은 좋은 고해성사 언어와 갈망을 담고 있습니다.

    • "참 반가운 성도여"의 2절을 신조로 사용해 보세요! 니케아 신조 낭독과 연결해 볼 수도 있습니다.

    • 성찬식 전례 중에 추수감사 대기도문의 일부로 "참 반가운 성도여" 또는 "천사 찬송하기를"을 사용하세요.


다른 아이디어를 나누고 싶으시거나 질문이 있으시면, Katie Roelofs 이메일 kroelorfs@crcna.org로 연락 바랍니다.


Katie Roelofs

Thrive 교회 사역부,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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