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B (KC) 소식 - 김문철 목사
October 23, 2023
존경하는 교단 한인 목사님들께
캘리포니아는 뚜렷한 사계절이 없어 가을 단풍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을 중턱에 들어서며 중서부 혹은 동부지역의 아름다운 단풍이 몹시 그리워지네요. 단풍의 계절에, 목사님들께 문안 인사 드리오며 지난 8월 편지 이후 있었던 GNB(Great New Beginning)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1. 정관 개정작업 완료
9월과 10월 중에도 여러차례 운영위 및 특별위원회 모임을 통해 처음 계획했던 정관 개정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물론 개정된 정관은 내년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되어야 발효됩니다. 개정된 정관을 읽어보면 파악 하시겠지만 세가지 주요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 이름 변경: 교회협의회(Korean Council) 에서 목회자협의회(Korean Ministers Association) 로.
2) 조직 변경: 5명의 임원회에서 4명의 임원을 포함한 지역대표로 구성된 운영위로.
3) 정관 개정: 복잡한 규정에서 효율적이고 기능적인 규정으로.
* 정관을 읽어 보고 좀 더 수정해야 할 필요를 느끼시는 분은 소속 지역 대표께 제언하시면 운영위에서 내년 총회까지 계속 논의하며 수정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2. GNB 2024년 총회/컨퍼런스 날짜, 장소, 강사
이 결정을 위해 운영위와 임원들이 아직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 날짜(확정): 2024년 4월 15일-18일 (참고 2024년 부활절 3월 31일)
2) 장소(미정): 여러 후보 중 좁혀진 후보지 세곳 (덴버, 뉴욕, 시카고) 중 시카고로 결정하고 진행중. (최적의 컨퍼런스가 되도록 초청교회, 교통편, 그리고 숙박과 음식에 대한 상황을 2차 3차 확실히 점검하는 중에 있습니다.)
3) 강사(미정): 현재 우리 총회에 맞는 강사를 섭외하기 위해 논의 중. (목회에 필요한 짧으면서도 공감되는 강의를 위해)
* 가능한 11월까지 장소와 강사를 확정해서 다음 편지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GNB가 1년에 한번 모이는 교제를 넘어서 회기 중에도 목회, 지도력 개발, 교단 신학 및 정책 이해 등에 꼭 필요한 세미나와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목사님들께서 수시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쁜 목회 현실 속에서 며칠 휴가 내는 것 조차 쉽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틈을 내어 사랑하는 이들과 단풍여행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적절한 쉼은 하나님의 창조 리듬에 부합하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GNB (KC) 회장 김문철 목사 및 운영위원회 올림
운영위원:
김문철 목사(회장), 김은범 목사(부회장), 배헌석 목사(총무), 정경원 목사(서기), 박상중 목사(회계);
크리스 최 목사(KML), Catheryn Jo 전도사(교단 staff, 초청 위원),
공강국 목사(GLA), 권영만 목사(뱅쿠버 및 캐나다), 김문배 목사(중서부), 남동우 목사(네바다),
문상면 목사(한미노회), 박성재 목사(서북미), 서길성 목사(북가주), 윤원환 목사(코암노회),
정주성 목사(동부), 주인석Ron Chu 목사(2세/다민족), James Lee 목사(2세/Hudson노회), 허성현 목사(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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