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ve 교회사역부, 120만 달러 지원금 유치

Thrive Receives $1.2 Million Boost

August 16, 2023

CRC 교회들이 팬데믹에서 벗어나며, 일부 사역자들은 전통적이고 교회 건물 중심의 어린이 프로그램이 더 이상 가족들의 필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의견은 교회가 어린이 신앙교육에 있어 가족 중심적 실천을 강화하도록 부모 및 양육자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게 하는 도전이자 중요한 기회이다.

CRC 교단은 이러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교단 교회들의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 Thrive 교회사역부를 위해 릴리 재단Lily endowment Inc.으로부터 124만 8,000달러의 후원금을 받았다.

Thrive의 프로그램은 릴리 재단의 기독교 자녀 양육 및 돌봄 연구소를 통해 재정을 지원받으며, 부모 및 양육자가 자녀와 신앙 및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Thrive는 이 경쟁이 치열한 펀딩을 통해 지원금을 받는 77개 단체 중 하나이다. 릴리 재단은 다양한 기독교 공동체의 개인과 가족이 기독교 실천의 지혜를 더욱 충분히 활용하여 신앙을 온전히 잘 실천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활기찬 신앙을 전수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22년에 기독교 양육 및 돌봄 연구소를 시작했다.

이러한 비전에 따라 Thrive는 어린이 신앙 교육에 있어 교회와 가정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소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Thrive는 또한 CRC 교회의 어린이 사역자에 대한 지원을 가속화하고 확대하며, 사역자가 부모를 격려하고 준비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개발하려고 한다.

이 연구소의 최우선 순위는 적극적으로 경청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Thrive의 프로그램은 신앙교육이라는 주제에 집중하고, 필요한 지원 영역을 파악하며, 효과가 입증된 기존 실천에서 배우는 등 각자의 고유한 상황에 있는 부모 및 양육자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경청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첫 번째 단계로 설계했다.

Thrive 교회사역부 공동 디렉터인 크리스 스쿤Chris Schoon 목사는 이렇게 전했다.

“우리는 부모 및 양육자들이 초창기부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그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을 우선시하고자 합니다. 부모나 양육자가 자신들의 가족 상황에서 자기 자녀의 신앙교육을 지원할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들의 목소리는 영향력 있는 자료 설계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부모 및 양육자들이 제공하는 것을 바탕으로 이 연구소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추구한다:

• 부모 및 양육자가 가정에서 신앙을 가르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에 소명을 가진 교회 리더들을 모으고, 지원하고, 훈련한다.

• 교회 리더들이 부모 및 양육자가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해 나가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을 돕는 자료를 개발한다.

• 어린이, 청소년, 청년의 신앙교육을 지원하는 핵심 전략으로 세대 간 멘토링을 위해 교회를 준비시킨다.

이러한 목표의 중요한 우선순위는 CRC 내의 다양한 문화적, 언어적 커뮤니티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자료를 상황화하는 것이다.

Thrive 교회사역부 공동 디렉터 레슬리 밴 밀리건Lesli van Milligen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CRC 내 여러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언어로 된 자원을 개발해 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았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영어를 사용하는 대다수 커뮤니티를 위해 만들어진 자료를 기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족의 필요를 반영하고 어린이 신앙교육과 관련하여 교회 사역자를 지원하는 자료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바람은 개 교회 어린이 사역자들이 부모 및 양육자에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활용하거나 추천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저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Kristyn deNooyer

Th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