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10가지 질문
10 Questions for Coping With COVID
July 22, 2020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우울한 성향이 있는 저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지내기 위한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예전에 Facebook에서 자가 격리 중 스스로에게 물어야 하는 6가지 질문을 본 적이 있습니다.
3월 24일(BC 주에서 우리를 위해 세상이 바뀐 날) 직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여기 계신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쓰인 예쁜 일기장을 샀습니다. 그리고 예쁜 문구용품들이 저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저는 그 질문들을 제 특별한 상황과 필요에 맞춰 수정했고 매일 밤 잠들기 전 새로 산 색색이 예쁜 색연필 세트(... 다시 말씀드리지만… 예쁜 문구용품)로 답을 적었습니다.
여기 질문들과 함께 제가 그 질문들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다. 잘 기억하실 수 있도록 제가 한 단어로 축약시켰습니다. 제가 이것을 통해 축복 받았던 것 처럼 여러분에게도 축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1. Celebrate. 오늘 감사할 일은 무엇입니까?
감사는 우울함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세상이 비관적이고 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선하고 회복하고 “소망을 보게 하는” 것들 또한 있으며, 그것들에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두 가지 역할을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게 하고 뒤돌아 볼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해 줍니다. 그것들이 하루하루 쌓여감에 따라 세상의 좋은 것들이 깨어진 것들 보다 더 많고 여러분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 Connect. 오늘 누구와 연결되었습니까? 혹은 안부를 물었습니까?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단어는 팬더믹 초기에 소개됐지만, 실제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 창조적인 방법이 필요한 사회화, 즉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는 일은 우리 정신 건강을 위해 결정적이며 중요한 인간의 필요입니다. 신체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일 제가 하루종일 우리 집 개 말고는 이야기 나눌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아마 저는 전화 통화를 하거나 친구와 zoom으로 또는 나가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커피를 마실 것 같습니다.
3. Release.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기대 중에 오늘 내려 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대(Expectation)는 하나님이 올해 제게 일하시는 큰 주제입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많은 것을 버려야 합니다. “내려놓는” 모든 것에 슬픔을 느끼지만 이는 정상적인 삶의 일부입니다. 구체적으로 내려놓는 것을 밝히면 내가 왜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지 깨닫게 해 주고 스스로에게 잠시 부정적인 감정을 갖도록 허락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 손에 그것들을 내려놓습니다.
4. Behold. 오늘 밖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밖으로 나가는 것은 취소되지 않았고 실은 오히려 장려되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일 밖에서 본 것들을 나열하는 것은 모든 것 가운데서 창조물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계신 재밌는 것들에 대한 기록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Nurture. 오늘 어떻게 몸을 움직이고 보살폈습니까?
처음에는 집에 앉아 Netflix를 몰아보고 초콜릿을 먹고 싶은 유혹이 있었고 실제 많은 시간 그렇게 보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10 파운드가 찌고 나자 곧 멈춰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운동은 살을 빼는 것뿐 아니라 뇌에서 기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세로토닌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세로토닌은 장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무엇을 먹느냐가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Create. 오늘 어떤 아름다움을 창조, 개발 또는 초대했습니까?
아름다움은 많은 모양으로 옵니다. 제 대답은 그림 그리기와 음악, 사진 찍기 같은 것도 있지만 아이들이 이 이상한 시기에 잘 대처하도록 돕는 것, 예쁘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 선반 재배치… 각자의 방식으로 아름다운 모든 것들이 있습니다.
7. Discover. 오늘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배우고 탐구하거나 깨달았습니까?
크리스천으로서 나의 갈망은 하나님을 더 아는 것입니다. 이 질문은 그 관계를 뒤돌아 보게 하고 COVID 전에는 시간을 갖지 못했을 수도 있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격려가 되었습니다. 명상 기도, 우화 읽기, 스마트폰으로 매일 성경 읽기, 친구들과 zoom으로 성경 공부하기와 같은 방법으로 말입니다.
8. Explore. 오늘 자신에 대해 무엇을 배우거나 탐구 혹은 발견했습니까?
하나님에 대해 배우는 것과 함께 저는 항상 저에 대해 배웁니다. 이 질문이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했습니다.
9. Love. 오늘 이웃을 어떻게 사랑했습니까?
이 질문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이웃들과 친밀하게 교류할 수 없으면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알기란 어렵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온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들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이 질문을 리스트에 두었습니다.
10. Reflect. 하루를 한 단어로 묘사하십시오. 오늘은 ____ 날이었다. (좋은, 나쁜, 힘든, 슬픈, 행복한 등)
한 마디로 그날을 요약하는 것은 흥미로운 연습이지만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 좋은 날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단어가 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이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경험한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을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간신히 생존 모드에 있다면 이 질문들은 버거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잘 버티며 휴식을 취하고 여러분은 사랑받는 존재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나 저에게는 이 질문들에 대답하는 것이 COVID가 영향을 준 저와 가족들이 작은 방법들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는지 듣고 싶습니다.
Cincy Verbeek
출처: https://network.crcna.org/faith-nurture/10-questions-coping-co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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